오피니언-기독뉴스

교회의 투명성과 소통

김창길 목사

09/22/23

2주전 한국 TV, KBN에서 펠리세이드 팍 시의원 미스터 민과 앵커가 인터뷰하는 것을 들었 습니다. 시의원이 오랫동안 내려왔던 불투명한 불미스런 사건을 지적하며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살기좋은, 평화로...
이제 목사님의 기도를 받고 죽으렵니다

김창길 목사

09/08/23

지난 토요일 뉴욕 업스테이트에 심방을 하고 수도원에 들어왔더니 네 시간 전에 김권사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는데 "목사님, 마지막으로 목사님의 기도를 받고 죽으렵니다. 이젠 걸을 수가 없어서 살림을 할 수 없...
믿음으로 달려갈 길을 다 마치고

김창길 목사

08/11/23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 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텃밭에 잡초 뽑아주기

김창길 목사

07/21/23

“ 주님께서 밭고랑에 물을 충분히 내리시고 그 이랑을 고르게 하시며 가끔은 단비를 내려 땅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하셔서 싹이 자라게 하십니다” (시편 65장 10절, 현대인의 성경) 개신교 수도원에...
‘In His Way, in His time’

김창길 목사

06/30/23

한 달 전에 수도원 식구들과 함께 랑케스터의 Sight and Sound Theater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모세를 관람하고 왔다. 수도원 예배공동체는 필리피노로서 가톨릭 신앙 배경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개신교 수도원을 ...
평생을 목사님의 아내로 목사의 어머니로

김창길 목사

06/09/23

6월 셋째 주일은 아버지의 날이다. 아버지 하면 나는 먼저 어머니가 떠오른다. 어머니가 계셔서 아버지가 계셨고 어머니가 계셔서 오늘날 내가 있었기 때문이다. 나의 어머니는 1900년생으로 생존해 계신다면 133...
개신교수도원 제8차 사모님 수련회

김창길 목사

04/28/23

개신교 수도원 수도회 (Protestant Abbey Mission)에서는 매년 2박 3일로 사모님 수련회가 열립니다. 금년엔 제8차 사모님수련회가 4월 23일(주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되어 25일(화) 점심시간 후에 마무리 ...
현재 맞이하는 부활

김창길 목사

03/31/23

겨우내 앙상하게 빈 가지에 새순이 터지기 시작하는 요즘 들판에 죽었던 메마른 누런풀들이 새싹을 보이기 시작 하는 계절 입니다. 봄은 부활을 알려주는 자연계시 입니다. 부활절을 기다리는 사순절이 오...
개신교수도원의 사순절 영성훈련

김창길 목사

03/17/23

사순절 기간에 개신교 수도원을 찾아 오시는 분들과 에덴 가든의 십자가에 걸쳐진 자주빛 옷자락을 바라보며 예수님이 당하셨던 수난을 묵상하며 영성훈련을 받는다. 달라스 윌라드 (Dallas Willard)의 ‘...
사모는 외롭고 힘들고 아프다

김창길 목사

03/03/23

사순절을 맞이하면서 평생 목사와 함께 사는 옆에 있는 사모를 생각한다. 교회가 부흥하고 목사의 목회가 은혜롭게 성공하는 데는 사모님들의 기도와 하찮게 보이는 구석구석을 찾아 섬기는 봉사와 희생 그리고 ...
김일성의 아이들 (Kim Il Sung’s Children)

김창길 목사

02/17/23

다큐멘터리 영화 “김일성의 아이들”의 각본, 저자이면서 감독인 김덕영과 편집인 임수영께서 지난 1월 27일- 29일 사이에 개신교수도원에 유하면서 자정이 넘도록 데이빗 하목사님, 기자, 감독, 편집...
신년하례회 기도문

김창길 목사

02/03/23

미션스쿨 행사에 의례적으로 국민의례 후 목사의 기도 순서가 들어있다. 나는 중고등학교와 대학교 모두 미션스쿨에 다녔다. 미국 뉴욕 메트로 폴리탄에서 살면서 연세대학교 송구영신 파티에 가서 두번 기도를 ...
늘 찬송을 부르며 살자

김창길 목사

01/23/23

시간에 쫒기고 바쁘더라도 올해는 더 많은 찬송가를 부르며 살아야 겠다고 다짐합니다. 성경을 읽는 것도, 기도 드리는 것도, 봉사로 섬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찬송이 멈추면 신앙생활의 리듬이 끊겨 집니다. 작은...
마지막 강의실

김창길 목사

01/03/23

나는 학자가 아니고 목회자이다 목회를 하는 중 부득불 요청에 의해 강의를 하게 되었는데 좀 서먹한 강의를 십년 넘게 했나보다 내가 한국에 있을 때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려면 대학원 이상을 마친 석사나 해외...
추수감사절에 만나는 가족모임

김창길 목사

12/12/22

이번 추수감사절은 코비드 19 때문에 밀렸다가 3년만에 반가이 온가족이 모이는 모임이었습니다. 큰아들 가족이 샌프란시스코 에서, 둘째 아들 가족이 달라스에서, 막내 아들 가족이 시카코에서, 태어나고 자라 ...
개신교수도원수도회(Protestant Abbey Mission)의 영성훈련(Spiritual Disciplines)

김창길 목사

11/18/22

요사이 나는 렉시오 디비나 클라스에서 영성훈련에 관한 서적을 읽고 공부하고 있다. “우리는 행위나 상급이 아니라 신앙을 통한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다…….. 수세기 전에는 무익하고...
가을에 드리는 기도

김창길 목사

10/31/22

산과 들녁에 이글이글 붉게 타아오르는 단풍 지난 세월 싱그런 녹색 숲을 태워 버리고는 주님께 향하여 붉게 노랗게 뜨겁게 달아 오르는 아름다운 단풍이게 하소서 찬란히 빛나는 단풍이게 하소...
설교의 강단을 놓치지 말자

김창길 목사

10/10/22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에덴동산에 사는 아담과 이브를 만나실 때 “아담아 네가 어디에 있느냐”고 말씀으로 부르셨습니다. 그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
목회의 도(道)

김창길 목사

09/24/22

한국의 장로회 총회시작은 “1912년 9월1일 오전 10시 반 평양 경창문 (景昌門) 안 여자 성경 학원에서 그 창립총회를 열었다. 목사 96 (선교사 44명 한국인 52명) 장로 125인 도합 221명의 전국적인 대회...
수도원 이민교회사 박물관

김창길 목사

09/02/22

지금 있는 것은 지난 날의 결실이다. 오늘은 또 다시 앞으로 다가올 미래 비죤을 말해준다. 역사를 모르면 발전하지 못한다. 나무나 열매를 알려면 씨앗이 뿌려져 땅속에서 뿌리내려 새싹이 움트고 줄기에 ...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이민교회

김창길 목사

08/21/22

하와이 농업이민이 몇 번 있은 후 오랫동안 한인이민 취업길이 막혀 있다가 1967년 Kennedy Doctrine 이 발효되면서 한국의 전문직 고급두뇌들이 미국의 취업 영주권을 얻어 미국이민 길이 열리기 시작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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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 한국 TV, KBN에서 펠리세이드 팍 시의원 미스터 민과 앵커가 인터뷰하는 것을 들었 습니다. 시의원이 오랫동안 내려왔던 불투명한 불미스런 사건을 지적하며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살기좋은, 평화로...

지난 토요일 뉴욕 업스테이트에 심방을 하고 수도원에 들어왔더니 네 시간 전에 김권사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는데 "목사님, 마지막으로 목사님의 기도를 받고 죽으렵니다. 이젠 걸을 수가 없어서 살림을 할 수 없...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 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 주님께서 밭고랑에 물을 충분히 내리시고 그 이랑을 고르게 하시며 가끔은 단비를 내려 땅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하셔서 싹이 자라게 하십니다” (시편 65장 10절, 현대인의 성경) 개신교 수도원에...

한 달 전에 수도원 식구들과 함께 랑케스터의 Sight and Sound Theater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모세를 관람하고 왔다. 수도원 예배공동체는 필리피노로서 가톨릭 신앙 배경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개신교 수도원을 ...

6월 셋째 주일은 아버지의 날이다. 아버지 하면 나는 먼저 어머니가 떠오른다. 어머니가 계셔서 아버지가 계셨고 어머니가 계셔서 오늘날 내가 있었기 때문이다. 나의 어머니는 1900년생으로 생존해 계신다면 133...

개신교 수도원 수도회 (Protestant Abbey Mission)에서는 매년 2박 3일로 사모님 수련회가 열립니다. 금년엔 제8차 사모님수련회가 4월 23일(주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되어 25일(화) 점심시간 후에 마무리 ...

겨우내 앙상하게 빈 가지에 새순이 터지기 시작하는 요즘 들판에 죽었던 메마른 누런풀들이 새싹을 보이기 시작 하는 계절 입니다. 봄은 부활을 알려주는 자연계시 입니다. 부활절을 기다리는 사순절이 오...

사순절 기간에 개신교 수도원을 찾아 오시는 분들과 에덴 가든의 십자가에 걸쳐진 자주빛 옷자락을 바라보며 예수님이 당하셨던 수난을 묵상하며 영성훈련을 받는다. 달라스 윌라드 (Dallas Willard)의 ‘...

사순절을 맞이하면서 평생 목사와 함께 사는 옆에 있는 사모를 생각한다. 교회가 부흥하고 목사의 목회가 은혜롭게 성공하는 데는 사모님들의 기도와 하찮게 보이는 구석구석을 찾아 섬기는 봉사와 희생 그리고 ...

다큐멘터리 영화 “김일성의 아이들”의 각본, 저자이면서 감독인 김덕영과 편집인 임수영께서 지난 1월 27일- 29일 사이에 개신교수도원에 유하면서 자정이 넘도록 데이빗 하목사님, 기자, 감독, 편집...

미션스쿨 행사에 의례적으로 국민의례 후 목사의 기도 순서가 들어있다. 나는 중고등학교와 대학교 모두 미션스쿨에 다녔다. 미국 뉴욕 메트로 폴리탄에서 살면서 연세대학교 송구영신 파티에 가서 두번 기도를 ...

시간에 쫒기고 바쁘더라도 올해는 더 많은 찬송가를 부르며 살아야 겠다고 다짐합니다. 성경을 읽는 것도, 기도 드리는 것도, 봉사로 섬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찬송이 멈추면 신앙생활의 리듬이 끊겨 집니다. 작은...

나는 학자가 아니고 목회자이다 목회를 하는 중 부득불 요청에 의해 강의를 하게 되었는데 좀 서먹한 강의를 십년 넘게 했나보다 내가 한국에 있을 때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려면 대학원 이상을 마친 석사나 해외...

이번 추수감사절은 코비드 19 때문에 밀렸다가 3년만에 반가이 온가족이 모이는 모임이었습니다. 큰아들 가족이 샌프란시스코 에서, 둘째 아들 가족이 달라스에서, 막내 아들 가족이 시카코에서, 태어나고 자라 ...

요사이 나는 렉시오 디비나 클라스에서 영성훈련에 관한 서적을 읽고 공부하고 있다. “우리는 행위나 상급이 아니라 신앙을 통한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다…….. 수세기 전에는 무익하고...

산과 들녁에 이글이글 붉게 타아오르는 단풍 지난 세월 싱그런 녹색 숲을 태워 버리고는 주님께 향하여 붉게 노랗게 뜨겁게 달아 오르는 아름다운 단풍이게 하소서 찬란히 빛나는 단풍이게 하소...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에덴동산에 사는 아담과 이브를 만나실 때 “아담아 네가 어디에 있느냐”고 말씀으로 부르셨습니다. 그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

한국의 장로회 총회시작은 “1912년 9월1일 오전 10시 반 평양 경창문 (景 昌門) 안 여자 성경 학원에서 그 창립총회를 열었다. 목사 96 (선교사 44명 한국인 52명) 장로 125인 도합 221명의 전국적인 대회...

지금 있는 것은 지난 날의 결실이다. 오늘은 또 다시 앞으로 다가올 미래 비죤을 말해준다. 역사를 모르면 발전하지 못한다. 나무나 열매를 알려면 씨앗이 뿌려져 땅속에서 뿌리내려 새싹이 움트고 줄기에 ...

하와이 농업이민이 몇 번 있은 후 오랫동안 한인이민 취업길이 막혀 있다가 1967년 Kennedy Doctrine 이 발효되면서 한국의 전문직 고급두뇌들이 미국의 취업 영주권을 얻어 미국이민 길이 열리기 시작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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