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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을 말하면

09/24/22       김금옥 목사

거짓을 말하면


전 세계는 지난 몇 주간 영국의 엘리자베스여왕의 죽음과  장례로 모든 시선이 영국에 집중되었다. 한 나라의 군주로서 통치는 하였으나 군림하지 않았던 여왕이다. 이 기간 중 몇 번 예배를 드렸는데   찬송가를 부를 때는 모든 절을 전부 찬송하였다. 어떤 예배는  찬송가가 6절까지 있었는데 찰스왕과 왕족들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등 수 천명 청중이 모두 한 목소리로 찬송가를 불렀다. 저의 소속 뉴욕시노회도 노회 예배 때 찬송가는 마지막 절까지 전부 부른다.

 세상에는 근거없는 말로 비방과 거짓말을 하는 등 악한 소문을 퍼뜨려 피해를 입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퍼뜨리는 소문이란 대개 자신들이 말한 틀린 내용의 부정 등을 덮기 위하여 거짓을 불려가며 말할 때가 많다. 그래서 피해자들이 사실을 알아도 바로잡기가 힘들다. 

수년 전에  어떤 분이 수표를 써서 우체통에 넣었는데 우체통 절도 전문가가 훔쳐 액수를 사인, 위조했는데 변호사가 은행 본사에 연락하므로 전액 환수된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으로 수표 발행인이 말 못할 곤욕을 치뤘는데 이 사건을 의도적으로 악용한 사람들 때문이었다. 이들이 수표도난사건의 내용을 거짓으로 불려 말함으로 명예를 크게 훼손 당했다. 그분은 그때의 상처가 트라우마로 남아 극복하는데 힘들었다고 한다. 

크리스찬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거짓말이나 가십을 말함으로 남들을 해치는 말이나  행동은 하지 않는다. 그러함에도  계속 비방하고 거짓을 말하는 분들이 있다면 신앙인의  올바른 모습이 아니다.  성경은 이러한 행동을 금하기 때문이다.  

2천년 전에도 야자잎을 길에 깔고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찬양했던 사람들이 며칠 후에는 예수님을 무고하고 거짓 증거해서 고소하고 누명을 씌워 결국 십자가의 죽음까지 몰아가게 했다.  사람들은 힘들 때 주님을 찾는다. 위로 받고 싶어서… 환도뼈는 부러졌으나... 그런데 주님이 제자들을 절대로 필요할 때 다 도망가고 없듯이… 심지어는 주님을 팔아먹는 제자까지 있었으니...  혹시 독자의 삶이 주님의 삶과 참 비슷하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성경은 복수 행위의 주체는 “하나님의 것” 이라고 말한다. 간교하고 거짓말쟁이 야곱, 형과 아버지를 속인 야곱이지만 외삼촌에게 속아서 20년 간의 종살이와 7년의 노동착취를 당했다. 그러한 요셉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형을 만났을 때의 두려움과 마음 속 깊이에서 부터 하나님을 찾던 야곱은 얍복강에서 드디어 하나님을 만났고  환도뼈는 부러졌으니 새로운 야곱이 되었음을 말하고 있다. 그 야곱이 주님의 가장 낮고 가까운 곳에서 주님을 만나고 주님의 마음을 알아내었다. 다음 날 그곳을 떠나는 야곱은 다른 사람이었다. 요셉은 마음 속에 하나님에 대한 그리움을 가진 사람이었다.

최근 어떤 분이 “A” 라는 분에 대하여  사실도 아닌 근거 없는 말을 퍼뜨리고 여기저기 비하하는 말을 말하고 다녔는데   드디어 A가  자신에 관하여 돌고있는 소문을 듣게되었다.  그가 들은 소문의 잘못된 내용에  크게 놀란 그분은  어떻게 해명을 할지도 몰랐지만 당황한 것만은 사실이었다. 

친구 한 분이  “분노, 거짓말, 명예훼손” 이라는 단어에 잡착하지 말아야 한다고  A 씨 에게  말했다. 그러면서 “그 점에 유의하지 않으면  몸과 마음이 상하게 된다” 고 말하면서 “우리 삶의 남은 시간을 그런 허구의 소문에 낭비하지 말고 더 좋은 내일, 밝은 미래를 위해 살아야  한다” 고 말했다.  그 분은 “우리를 끌어내리는 과거의 생각이나 억울함을 십자가에 장사해 버려야 한다” 고 말했다. 그런데 그 말을 들은 A씨는 그 말이 맞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분의 분노가 그만큼 컸기 때문이다. 한 분이 이런 말을 했다. “소문과 루머의 내용에 대한 아픈 상처와 과거를 애곡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안된다” 고 말했다. 

또 다른 한 분은 “누구든지 자신이 욥처럼 당해보지 않고는 모두 다 욥의 세 친구 입장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세번 째 친구가 이런 말을 했다. “당신이 옳다는 것은 하나님이 아시고, 우리가 알고, 또 다른 분들이 다 알 것이고,  사실이 아니니 소문은 저절로 사라질 것이다. 좋은 일에 신경쓰기도 바쁜 세상에 왜 있지도 않은 일들을 말하고 다니는지 정말 화나요”.

크리스천 신앙을 가진 분들은 남을 대하여 허언을 말하고 루머를 퍼뜨려 나의 이웃을 헐뜯고 상처를 줄 수없다. 주님이 그렇게 말했어도 아직도 세상에는 거짓으로 남을 상처주는 불법행동이 있음을 보며 마음이 아프다. 한 분이 이런 말을 했다. 갑자기 기대하지 않았던 기금이 생겨서 자선단체에 헌금하기로 작정했는데 아쉽지만 포기했다. 과거에 불법 행동을 한 분이 거기있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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