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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신 예수님의  초대

05/07/22       배성현목사

부활하신 예수님의  초대


오늘도 난 어제처럼

너와 데이트 꿈꾸며

향긋한 에덴 숲길

춤추며 걸어왔는데

 

넌 나타나지 않고

소낙비 맞은 새처럼

나무 아래에서

왜 그렇게 떨고 있는거니

 

오호라

너와 나 손가락 걸고

기뻐했던 그 언약

깨뜨렸단 말이냐

 

아아 어쩌면 좋을까

아아 어쩌면 좋겠냐

 

네가 죽을순 없고

암 암 널 죽게

내버려 둘 수는 없다

 

어찌 내가

너 죽는 걸 본단 말이냐

 

저리비켜라

내가 네 대신 죽을란다

 

오직 너에게만

마음 준 난

아무도 없단다

 

난 널

오늘도

기다리고 기다리며

 

죽음 이기고

부활한 오늘

 

난 이렇게

꽃 대궐 만들어 놓았다

 

무엇이 그렇게 힘드니

누가 널 놀리더냐

왜 그리 퉁퉁 부어있니

 

어서 어서 달려 오너라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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