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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 복이 와요!

02/16/22       박효숙컬럼

웃으면 복이 와요!


성인은 평균 하루에 얼마나 웃고 살까요? 인터넷에 올라온 자료에 의하면, 아기들은 하루에 400회 정도, 성인은 6회 정도 웃는다고 합니다. 여기에 6회는 살짝 미소를 짓는 것을 포함한다고 하니, 성인은 평균 거의 웃는 일없이 하루를 보내는 셈입니다.

 

요즘 우리들은 코로나 여파로 더욱 웃을 일이 없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코로나 이전에도 그리 웃는 일은 많지 않았습니다. 웃지 못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웃음의 가치를 낮게 본 유교적인 사상 혹은 문화적인 인식이 몸에 베어 있어서 더욱 그러하였습니다. 바쁜 일상 때문에 웃지 못하기도 하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웃음이 많은 사람을 실없는 사람으로 취급하고, 가볍게 여기는 풍조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코로나 여파로, 몸도 마음도 아파서 더욱 웃지 못합니다.

 

그러나 시대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웃음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온 것입니다. 웃음은 인간만의 고유의 능력입니다. 웃음은 상대를 해칠 의사가 없음을 표현하며, 우호관계를 형성하고, 확인하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누군가를 향해 미소를 지으면 적대감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웃음은 높은 수준의 깨달음이 있을 때 가능합니다. 작은 감사가 미소를 만듭니다. 또한 통쾌한 웃음은 고정관념이 깨질 때 터지는 감탄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로소 뇌가 쉼을 얻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웃음은 우울한 마음이나 좋지 않은 환경을 밝게 해주는 긍정적인 에너지입니다. 알고 있는데,  아무리 둘러봐도 웃을 일이 안보이고, 웃음을 잃었을 경우에는 웃음훈련을 통해 기분을 전환할 수 있습니다.

 

웃음훈련은 춤, 혹은 운동이나 산책 등과  같이 하면 훨씬 효과적입니다. 음악에 맞춰 어깨를 움직이거나 엉덩이를 실룩거리는 행동만으로도 기분은 달라집니다. 웃기 힘든 상황이신가요?  의식적으로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서, 재미있는 TV 프로그램을 보면서, 몸 웃기를 하고, 감사의 조건들을 생각하면서, 마음 웃기를 해보면 어떨까요? 몸이 반응하기 시작하면, 정서가 움직여서 부정적인 감정을 긍정적인 감정으로 바꾸어 줍니다. 과거로 가던 마음을 돌려 세워, 미래로 방향을 전환하게 합니다.  

 

활짝 웃는 아기들 사진을 보고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고 미소가 지어집니다.  우리들의 뇌는 현실을 인지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서, 진짜 웃음과 가짜 웃음을 분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웃음은 또한 긴장이나 분노감을 줄여주는 심리적 정화(catharsis) 역할을 합니다. 스트레스는 식욕을 증진시켜 살이 찌게 하지만, 웃음은 신체에 유익한 호르몬인 옥시토신과 세로토닌을 분비하여 스트레스를 줄이고, 식욕을 없애주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웃으면 몸과 마음이 편안함을 느끼며 호흡은 부드럽고, 느려집니다.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면, 상대방의 기분을 잘 헤아릴 수 있는 아량이 생기고, 분위기에 어울리는 말과 화제로 리더십을 발휘하게 하고, 적절한 인간관계를 갖게 합니다.

  

 

웃음은, 웃으려고 애쓰는 자가 누리는 축복입니다. 힘들다고 불평하면 할수록 우리의 삶은 더욱 더 힘든 상황으로 치닫게 될 것입니다. 불평은 조금씩 자신의 영혼을 시들게 하고, 살아갈 소망을 잃게 하기 때문입니다.

 

“웃으면 복이 옵니다”

 

웃기 힘든 상황이라도, 몸 웃기와 마음 웃기를 실천해보면 어떨까요?

비록 지금, 웃을 거리가 없어도, ‘곧 지나갈 거야, 힘내자!’ 하면서 툴툴 털어내고, 상황에 휘둘리지 말고, 한바탕 웃음으로, 기쁘게, 희망찬 봄을 맞이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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