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 배성현목사 한번 밀려와 끊어질 줄 알았던욕망의 물결바람 부는 대로강둑까지 넘실넘실 한참 바라보다눈은 감았는데마음 바닥은여전히 물컹물컹한 진흙오호라 누가 날 이 고통에서 건져 낼 수 있으랴쏟아지는 눈물을하나 둘 자르는 눈썹처럼순간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찾고 찾으며오늘도 걷는 순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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