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필요하지 않는 짐 그렇게 짊어지고 그대는오늘 그렇게 서둘러어디를 가려고 하시나요진초록 바닷물에한 참 헤엄치며몸살 풀면 어떻겠오난 그댈 기다리며이렇게 팔 벌리고 몇 십년을 하루처럼기다리고 기다렸다오아주 먼 옛날부터 그대는 내 안에난 그대 안에 하나 되어 있었다오시방은맘 문 열어 길고 긴 시름 냉큼 냉큼 내려놓으면 어떻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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