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을 한참 또 한참방황하던 세월그것으로 족하오겸연쩍은 마음 떨쳐버리고어서 집으로 돌아오시오온 동네 울려 퍼지는그대 위한 잔치 종소리 들리나요산처럼 쌓인 산해진미떠들썩한 마당취악대 노래 고아도그대 없는 잔치 주인공 없는 연극한바탕 소꿉놀이헛기침만 구만 리어서 어서집으로 돌아오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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