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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8/20       배성현목사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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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청암 배성현목사 

 

얼마나 불붙는 

목마름 이었으면

그대는 허리를 꺾어

 

몇 년을 그렇게 

강둑에 누워

강물을 들이키고 있는가

 

하루 

두 차례 

오가는 밀물과 썰물

 

넘실대는 홍수도

 

번져가는 갈증

몸살 난 영혼    

어쩔 수 없어

 

생수 되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드디어 

기쁘게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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