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 December 5, 2023    전자신문보기
오르고 오르니

02/13/20       배성현목사

오르고 오르니


연하디 연한 가지

사방은 온통

바위와 가시

 

기웃 기웃 

두리번 두리번

가슴앓이 몇달

 

절망의 고인 물

이끼낀 외로움

혼란한 삶

 

바람이 그네되어

참 나무 가지

끌어 안길 수 백번

 

발버둥치다

기진하며

마지막 또 한 번

 

십자가 나무에 올라가니

친구 만나러 갈 길 보이고

호수가 된 주님 눈물 보이고

 

본래의 내 밑바닥

속 사람 외로움을

깨뜨리고

 

순간마다 찾아오는

 

영원한 첫사랑 

예수 그리스도

나의 왕 나의 주

  

페이팔로 후원하기

인기 기사
최신 댓글

163-15 Depot Rd. #2 Flushing, NY 11358
Tel: 718-414-4848 Email: kidoknewsny@gmail.com

Copyright © 2011-2015 기독뉴스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