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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자(5)

09/26/15       박철수 목사

어리석은 자(5)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자는 어리석은 자이다. 하나님은 반드시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공평하고 의로우신 분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자는 어리석은 자이다. “만홀히 여긴다.”는 말은 원어로 보면 “콧대를 쳐든다.”는 말이다. 즉 이 말은 “우습게 본다.”  또는 “바보같이 여긴다.”는 뜻이다. 그런대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우습게 여기며 살고 있다.  그러나 어리석은 자가 하나님을 만홀히 여긴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어찌 어리석은 인생이 존귀하신 하나님을 우습게 여길 수 있는가?

어떠한 것에 있어서 만홀히 여기지 말아야 하는가?

1.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만홀히 여기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경홀히, 가볍게 . 우습게 여기는 것은 어리석은 자이다. 하나님은 성경에 축복의 말씀만 하고 계신 것이 아니라 수많은 경고도 같이 하고 계신다. 성경에는 이렇게 하면 축복받는다는 말씀보다 이렇게 하면 저주받는다는 말씀이 훨씬 더 많다.  신명기 28장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축복장이다. 그러나 신명기 28장은 모두 68절인데 앞의 14절만 축복의 약속이고.  15절부터 68절까지는 모두 저주의 경고이다.

레위기 26장의. 말씀 역시도 비슷하다. 1-13 까지는 축복의 말씀이요. 14-46까지는 불순종에 대한 저주의 말씀이다. 하나님이 이렇게 저주의 말씀을 많이 하신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축복보다 저주하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결코 저주받게 하고 싶으시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저주의 자리로 들어가지 말라고 경고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지 말아야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경고를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만홀히 여기는 자는 가장 어리석은 자이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살면 저주를 내리실 것이다.라고 경고하시는데. 그 말씀을 우습게 여기는 것처럼 어리석은 것이 어디에 있는가?

2. 하나님의 약속을 만홀히 여기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은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시다. 약속을 성경에서는 언약이라고 한다. 하나님은 언약의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언약을 믿는다는 말이다. 성경말씀은 구약과 신약, 즉 옛 언약과 새 언약인데, 이 언약을 우리가 믿는 것이다.  이 약속을 믿지 않으면 하나님을 우습게 아는 것이 되고 만다.  하나님은 언약을 반드시 지키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에게도 언약을 지킬 것을 요구하신다.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는 사람을 하나님은 축복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그를 믿고 사용하시고 영광을 받으신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확실히 믿고 의지하며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소원하자.

3.하나님의 축복을 만홀히 여기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축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정말 하나님의 축복이 필요한가? 그렇다면 하나님의 축복을 만홀히 여기지 말아야 한다. 에서는 장자 권을 팥죽 한 그릇에 팔았다.  성경은 “그가 하나님의 축복을 경홀히 여김이었더라.”고 말씀한다. 문서도 없는 장자 권이었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였다. 그러나 에서는 하나님의 축복을 경홀히 여겼으므로 하나님의 축복에서 제외되고 말았다. 어리석은 삶을 버리고 지혜로운 자로 살아가기를 소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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