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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을 맞이하며 아! 잊으라! 어찌 우리 그 날을!

03/26/18       박근재 목사

부활절을 맞이하며 아! 잊으라! 어찌 우리 그 날을!


아담과 하와의 죄로 말미암아 영원히 죽어 있던 우리들이 예수님 때문에 새 생명을 얻게 되었으니 이 얼마나 기쁜 일인가! 부활의 기쁨을 얻을 수 있게 되었으니 이 또한 얼마나 기쁜 일인가! 그러나 그 기쁨 속에는 금요일 아침 9시부터 무려 6시간이나 계속되었던 예수님의 산고가 있었다는 사실을 우리 어찌 잊을 수 있으리오! 양손에 박혀있는 못에만 의지한 가냘픈 몸이 천근만근 무거워져서 조금씩 조금씩 아래로 처질 때마다 엄습하는 고통, 점점 처지는 몸으로 인해 숨을 쉴 때마다 턱턱 막히는 호흡의 고통과 창에 찔린 옆구리의 고통, 그리고 가시관의 고통이 없었다면 우리 어찌 하나님을 다시 만날 수 있었으리오! 부활절을 맞이하는 우리들이 어찌 잊을 수 있으리오! 예수님의 해산 고통이 있었던 그 날을…….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할 때마다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잊지 마십시다! 앞으로 부활할 우리의 미래를 기대할 때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통을 잊지 마십시다! 이것이 부활의 소망과 기쁨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과 예수님을 향한 우리들의 도리이며 부활절의 기쁨을 진심으로 마음껏 누리는 자세입니다! 

(이사야 53:4-6) 『[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롬 8:17하)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박근재 목사(뉴저지한인목사회 회장/시나브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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