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 May 30, 2024   
유혹을 이기면 형통합니다

03/18/24       최재홍 목사

유혹을 이기면 형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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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수많은 유혹의 조건들 속에 노출이 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성도들 중에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음식물 섭취와 운동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이며 자기관리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사람이 그리운 우리 삶에서 즐거운 식사의 자리는 빼놓을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Mento 손인식 목사님은 ‘최 목사님, 목회는 먹회를 잘해야 합니다. 말씀도 잘 먹이고 식사도 맛있게 자주 먹어야 한다.’고 자주 말씀해 주셨습니다. 고된 이민 생활을 하면서 따뜻한 마음과 풍성한 음식이 준비된 식사의 자리는 닫힌 마음을 열고 푸근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러나 아무리 식욕이 당기고, 산해진미를 차려놓고, 막역한 친구사이라고 해도, 설령 부모의 권유라고 해도 자신의 건강에 해롭다면 섭취할 수 없습니다. 마음이 불편하면 식욕이 저하되기도 하고 입맛도 떨어집니다만 본능적 유혹을 이기지 못하면 결국 자신의 생명이 위험해 집니다. 

얼마 전 드라마를 통해서 유명해진 ‘우영우 팽나무’는 한 자리에 오랫동안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 동안 셀수 없는 세월의 풍파와 거센 폭풍을 견디고 자리를 지킨 결과’라고 하는 대사는 제 마음에 울림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그 유명세의 풍파를 잘 견뎌야 할 것입니다. 우리 이민자의 삶, 나그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랜 세월을 성실하게 꿋꿋하게 자기 자리를 지키며 살아오신 인생의 선배님들, 초로의 부부를 보면 더없이 존경의 마음이 자리잡게 됩니다. 그분들을 뵐때마다 나도 그분들처럼 닮아서 늙어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Oscar Wilde는(영국 작가) ‘나는 유혹 외에는 무엇이든지 저항할 수 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변하는 세상 속에서는 유혹과 타협하고 흔들리는 자기 기준과 양심의 잣대로 적정선을 유지하고 살아가려고 합니다. 그 유혹을 받아들여도 개인의사를 존중하는 것으로 인정합니다. 모든 유혹은 우리를 만족스럽게 채워주고 부족함이 없을 것처럼 다가옵니다. 우리가 아는 정보와 지식의 분량과 수준만큼 다가옵니다. 우리 눈과 마음을 흔들만한 조건들로 다가옵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행복한 인생을 산산조각내고 아름다운 삶의 목적을 꺾어버리는 세찬 겨울 바람이 될 것입니다. 

창세기 속의 요셉 이야기에서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셨다’는 표현이 창세기 39장에만 무려 4번이나 기록되어 있습니다(2~3, 21, 23). 성경은 요셉이 형통할 수 있었던 이유를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셨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성경말씀은 불변하고 영원한 진리입니다. 아멘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는 길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내가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때마다 일마다 내가 어떤 상황에 있든지, 어느 곳에 있든지 소망을 품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사람만이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할 수 있습니다. 

지금 내가 마주하고 있는 상황이 모두 하나님의 계획하심 속에 있음을 굳게 믿어야 합니다. 참된 믿음, 살아있는 믿음은 하나님이 나를 책임져 주심을 믿는 것입니다. 삶에서 하나님의 주권이 흔들리면 우리를 이 땅의 유혹에서 이겨내고 지킬 방법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대부분의 크리스쳔들은 형통한 삶을 소망합니다. 성경에서 가르쳐주는 형통함은 거룩하고 전능하신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과 친밀하게 동행하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그리고 형통함은 그 과정도 중요합니다. 어떤 조건 속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주를 신뢰하고 거룩함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중에 하나님의 은혜가 덧입혀지는 순간, 우리 삶에 하나님의 선한 능력과 기쁨을 은혜로 누리게 됩니다. 그 은혜를 통해서 어떠한 고난도 견딜 수 있는 형통할 새힘을 주실 줄 믿습니다. 

사순절을 지나며 곧 3.1절을 앞두고 있습니다. 독립선언문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 중에 크리스쳔이 16명(목사님 14명, 성도님 2명)입니다. 이 당시에 천도교에서 우리가 재정을 가장 많이 후원하고 기독교는 교회 조직력을 동원했으니 손병희 선생의 이름을 가장 먼저 명기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길선주 목사님이 ‘조국과 민족을 위해서 다함께 수고하신 분들인데 순서는 중요하지 않다고 우리 기독교가 양보하자’고 해서 민족대표의 이름 순서가 ‘손병희, 길선주…’이렇게 정해졌다고 역사학자인 김인수 박사님이 설명합니다. 단체사진을 찍어도 맨 앞 가운데 자리에 앉으려고 눈치싸움이 엄청납니다. 제가 모셨던 담임목사님은 번갈아 가면서 어린이, 최연소 혹은 최고령 등등, 그 날의 이유를 설명하시고 그분들을 가운데 앉혀드리고 자신은 귀퉁이에 서서 찍으셨습니다. 요즘 고화질카메라 성능은 대단합니다. 우리 인생에서 누구와 함께했는지, 마음속에 새겨진 그 시간이 더 중요합니다. 주변의 작은 유혹들을 이기면 형통합니다.

여러분, 시절과 시대가 주는 유혹들, 거룩한 영성과 신앙생활에서 다가오는 유혹들, 사람에게서 당하는 유혹을 이기고, 우리를 형통케 하시는 하나님과 하나되어 행복한 생애를 살아가시기를 예수님께 간구드립니다. 더 기도! (The P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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