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 May 30, 2024   
"두려워하지 말라" (上) 에스겔 38:1-6, 누가복음 21:9

11/17/23       관리자

"두려워하지 말라" (上) 에스겔 38:1-6, 누가복음 21:9


지난 10월21일(주일) 프라미스교회 담임 허연행목사는 최근 벌어진 이스라엘과 하마스와의 충돌사태에 대해, 또 이 중동 사태를 크리스찬으로서 어떻게 볼 것인가에 관해 설교했다. 이에 설교 전체를 실어본다.<편집자 주> 

 

오늘 저는 굉장히 긴장된 마음으로 이곳에 섰습니다. 때가 때이니 만치 그저 여유 있는 그런 말씀이 아니라 이 시대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가?

여러분과 함께 또 고민하고 하나님께 묻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토요일 평화로운 안식일 아침에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이팔, 이 충돌 사태가 오늘로 8일째를 맞으면서 점차 국제전 양상으로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 이 중동 사태를 우리 크리스천으로서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크리스찬들 사이에서 어느 때보다도 높은 것 같습니다. 그저 또 하나의 중동 전역 전쟁으로 끝날 것인지 아니면 미국과 러시아가 개입하는 소위 3차 대전으로 비화할 것인지 또 3차 대전이 일어난다면 핵무기의 사용이 필연적일 텐데 그렇다면 이 3차 대전은 아마겟돈 전쟁과 연결되는 것인지 아니면 완전히 다른 것인지 이런 문제들을 오늘 좀 다루어 보려고 하는데 몇 가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미리 좀 분명히 해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이스라엘의 역할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역할이 끝났는가 아니면 아직도 뭔가가 있는가, 크게 두 가지의 아주 대조적인 입장이 있습니다. 하나는 이스라엘의 할 일은 끝났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시고 복음을 부탁하셨는데 이스라엘이 예수를 죽이고 복음을 거절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버리고 그 자리에 교회를 넣으셨다 그래서 신약 시대에는 이제는 교회가 영적인 이스라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구약의 이스라엘, 역사적인 이스라엘은 더 이상 우리가 크게 개의할 필요가 없다. 이런 입장이죠. 소위 대체 신학의 입장에 서 있는 분들입니다. 그러니까 A 를 B 로 대체했다. 영어로는 리플레이스먼트 씨얼러지(Replacement Theology)라고 하는 입장입니다. 그런가 하면 또 반대편에 서 있는 입장도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구약시대나 지금이나 하나님의 제1차적인 관심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이스라엘을 통하여 일하신다. 그리고 종말이 가까울수록 이스라엘의 역할은 더욱더 중요하다. 그래서 그분들이 주로 외치는 말이 백 투 예루살렘, 그래서 그분들의 주장은 이제 지금 이 시대에 우리가 힘써야 할 선교는 이방인 선교는 거의 이제 끝나기 때문에 이제는 유대인들 선교를 도와야 된다. 디아스포라 세계 각처에 흩어져 있는 유대인들이 빨리 이스라엘 땅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그분들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해야 되고 비행기 표를 사줘야 되고 이게 우리 시대의 중요한 실제적인 선교다. 소위 알리아 운동을 아주 굉장히 열심히 펼치는 그런 입장도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교회는 그리고 우리 성도들은 이러한 두 가지 입장도 나름대로, 안에 성경적인 근거가 있음을 인정하면서 참고는 하되 우리가 한쪽으로 치우치는 일은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역할, 그들이 먼저 받은 복음을 그 주변에 있는 이방인들에게 전해준 역할은 끝났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계로서의 역할은 아직도 진행되고 있다. 그래서 이스라엘에서 되어지고 있는 그런 일들을 우리가 유심히 잘 보면 이제 역사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이정표를 볼 수 있고 또 하나님의 숨결을 우리가 느낄 수 있다는 점에 여전히 우리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물론 하던 선교를 멈추고 그쪽으로 다 옮길 필요는 없지만, 또 백투예루살렘 뭐 거기에 우리의 온 신경을 쏟을 그런 이유도 없지만, 하나님이 지금 어디까지 일하고 계시고 앞으로 또 어떤 일들을 하실 것인지를, 또 종말까지 시간이 어느 정도 남았는가를 알려면 시계를 봐야 되는데 역할을 이스라엘이 지금도 감당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는 여전히 중요하다. 그다음에 또 하나 다가오는 문제는 예언서를 어떻게 봐야 할 것이다. 예언서의 해석 문제가 우리 앞에 있습니다.

사실 지금은 새로운 계시가 필요한 때가 아니고 추가적인 계시를 기다려야 할 때가 아니고 이미 신구약성경 66권 안에 충분히 담아놓으신 하나님의 말씀과 또 예언, 이것을 어떻게 올바로 해석하고 그것을 우리의 삶에 적용하느냐가 중요한 시대를 우리는 지금 살고 있습니다. 맞습니까? 추가적인 계시가 필요합니까? 어디 산에 올라가서 계시 받아야 됩니까? 아니죠. 큰일 나죠. 잘못된 겁니다. 이미 하나님은 충분히 66권 안에 하실 말씀을 다 말씀해 놓으셨어요. 

지금은 그 계시를 기록하는 시대가 아니고 성경을 해석하는 시대인데 문제는 이 해석 스펙트럼이 또 해석의 방식이 여러 가지가 있다는 것이죠. 과거적인 해석이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예언을 담고 있는 책들이 많이 있잖아요. 구약만 해도 에스겔서, 다니엘서 또 예수님의 재림을 언급하고 있는 스가랴서 등등. 또 신약으로 넘어오면 특별히 요한계시록 안에는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아예 책의 첫머리에서부터 이 책은 예언의 말씀이라고 그렇게 선포하고 있지 않습니까? 근데 과거적인 해석의 입장이 있어요. 이거는 예언들을 다 과거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시대에 주신 예언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이 책의 내용들이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시대에 대부분 다 이루어졌다. 그래서 짐승이라든지. 음녀라든지. 뭐 이런 계시록에 나오는 표현들은 다 로마의 기독교를 박해하던 네로 황제 또 뭐 10대 박해를 이끌었던 당시에 황제들을 가리키는 것이고. 로마 제국을 가리키는 것이다. 네로도 죽고 로마 제국도 멸망함으로써 이 예언은 다 이루어진 것이다. 이렇게 시대의 책으로 이해하는 것 이게 바로 과거적 해석입니다. 그런가 하면은 미래적인 해석도 있습니다.

이것은 예언이기 때문에 시대를 배경으로는 하고 있지만 내용은 종말의 때를 겨냥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이 바로 그런 시대다 이렇게 해서 미래적으로 해석하는 그런 입장도 있습니다.

과거로 해석해도 문제가 있고 미래적으로만 해석하는 것도 문제가 있으니 차라리 그렇게 시간적으로 자꾸 무리하게 연결을 하려고 하지 말고 그 시대와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역사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의 원리,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법 그거를 말씀하시는 책으로 우리가 이해해야 되지 않느냐. 그래서 이렇게 무시간적인 원리로 접근하는 그런 해석도 있습니다. 지금도 신학자들이 싸우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분들의 신학적 논쟁에 일부러 빨려 들어갈 이유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우리가 한 가지 좀 견지해야 할 소박한 그런 입장을 하나 소개합니다. 20세기의 대표적인 신학자 칼바르트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한 손에는 성경을 한 손에는 신문을. 이 얘기는 무슨 얘기입니까? 복음과 상황, 신앙과 사회. 이 두 가지를 어느 한쪽만 보지 말고 양쪽을 골고루 보라는 것이죠. 우리는 오늘 아침에 이런 소박한 관점을 가지고 특별히 구약의 대표적인 예언서인 에스게일 에스겔이 본 환상을 중심으로 하나님께서 이미 행하신 일과 또 앞으로 행하실 일들을 간략하게 살펴보고자 합니다. 

여러분 에스겔서 37장 대부분 내용을 아실 것입니다. 유명한 마른 뼈의 환상이죠. 골짜기에 널브러져 있던 뼈들이 갑자기 뼈와 뼈가 연결되고 거기에 힘줄이 생기고 그다음에 살갗이 덮이면서 사람의 형체를 갖게 되는데 에스겔이 나중에 보니까, 이게 큰 군대를 이루었습니다. 이것이 역사적으로 실현된 사건이 있었죠.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것이 바로 이스라엘의 독립입니다. 2000년 만에 일어난 기적 중의 기적이죠.

1948년 5월14일에 공식적으로 이스라엘이라는 국가가 이제 탄생하지 않았습니까? 죽은 줄로만 알았다. 그냥 지도에서 없어진 줄로 알았던 그 나라와 민족이 큰 군대가 되어서 일어난 것이죠. 이게 바로 에스겔 37장인데 여기에 대해서는 유대인들도 인정하고 또 비유대인인 신학자들과 또 많은 크리스천들이 다 이구동성으로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그다음 장인 38장과 39장, 오늘 우리가 살펴볼 내용입니다. 이건 뭐냐 하면, 이스라엘이 큰 군대로 일어난 이후에 되어지는 큰 전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쟁에 대하여 얼마나 소상하게 소개하는가? 봤더니, 주동자가 누구이며 그다음에 거기에 동조하는 연합 세력들이 누구이며 그다음에 전쟁을 일으키는 목적이 뭐예요? 조심해요. 그리고 전쟁의 양상 이게 뭐 재래전이 될 것인지 아니면은 정말 신무기를 사용하는 그런 새로운 양상의 전쟁이 될 것인지 그리고 전쟁의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인지까지 아주 소상하게 기록이 돼 있습니다. 미리 말씀드릴 것은 이 에스겔서 38장과 39장에 묘사된 이 전쟁은 많은 신학자들이 소위 3차 대전의 모양으로 봅니다.

<다음호에 계속>

 

  

페이팔로 후원하기

인기 기사
최신 댓글

163-15 Depot Rd. #2 Flushing, NY 11358
Tel: 718-414-4848 Email: kidoknewsny@gmail.com

Copyright © 2011-2015 기독뉴스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