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 May 30, 2024   
내 인생의 가장 힘든 순간을 만났습니다!

11/17/23       최재홍 목사

내 인생의 가장 힘든 순간을 만났습니다!


제가 매일 기도하는 EM Ministry Youth Group Teacher 한 분이 계십니다. 함께 즐거워하고 울고 사역하는 분인데 최근 직장을 옮긴 후에 힘들어 합니다. 최근 몇해 전부터 특이한 질병으로 고생을 했는데 아무래도 건강과 직장생활을 지속하는 것이 고된가 봅니다. 선생님이 개인적으로 “목사님 제 인생 가운데 지금이 가장 힘이 들어요, 하지만 나는 하나님을 신뢰해요!”하면서 중보기도 요청을 보내왔습니다. 저는 예수님께 간구하면서도 아직 마땅히 답을 전하지 못했는데 오늘 그 답을 컬럼을 통해서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혹여 지금 이 순간 컬럼 독자들과 성도님들께서도 인생의 파도와 광야를 만나서 견디기 힘들고 괴로워하는 분들이 계신가요? 인생의 가장 중대한 기로에 서 계신가요? 여러가지 이유로 지치고 고단한 분들을 위한 답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누구나 평범하고 순탄함을 좋아합니다. 안정과 평안함을 추구합니다. 그리고 모든 일들이 형통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일상의 삶이나 신앙생활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함을 누리고 개인과 공동체 영성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가 되었고, 우리가 염려하고 걱정하는 것보다 하나님이 우리를 더 잘 아시고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인물들의 일생을 살펴보면 시대와 환경이 다르지만 우리 현실 문제와 비슷한 인생곡선을 발견합니다. 어려서부터 고생한 사람들이 등장하는데 그 인생의 결과는 우리가 성경을 읽은 그대로 한결같이 존경스럽고 부럽습니다. 

먼저 창세기에 등장하는 요셉과 그가 던져진 마른 구덩이를 생각해 보십시오. 형들의 시기함으로  버려진 광야의 구덩이는 고난의 현장이 아니라 오히려 영적 안전지대였습니다. 요셉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도 없고 빠져나올 수도 없는 처참한 환경의 구덩이였지만, 하나님은 건져내십니다. 위기에 처한 요셉을 살리신 이유는 가뭄 든 주변 환경과 세상과 유혹으로부터 보호하셔서 민족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특별한 배려였습니다. 그 구덩이는 어린 요셉을 형통으로 인도하는 지름길이 되었습니다. 그 구덩이는 하나님의 예비하신 은혜를 경험하는 첫 장소였습니다. 세상 사람들 보기에는 버려진 인생같고 죽음과 멸망으로 들어가는 인생 종착역과 같은 파멸의 구덩이였습니다. 그러나 그 구덩이는 하나님께서 새 길을 여시고 새로운 사명과 생명의 삶을 부여받는 거룩한 부르심의 장소였습니다. 

또 우리가 좋아하는 다니엘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 포로로 잡혀왔던 다니엘이 정치적 모함으로 굶주린 사자 굴 속에 갇힙니다. 죄명은 하나님께 기도한 죄입니다. 다니엘은 예전부터 행하던 대로 예루살렘을 향한 창문을 열고 하루에 세 번씩 엎드려서 하나님께 기도를 감사함으로 드립니다. 그래서 사자 굴에 갇힙니다. 형벌을 받기 위해 사자 밥으로 내던져진 죽음의 장소였지만 하나님의 천사가 사자의 입을 막고 상처 하나없이 보호를 받습니다. 사자 굴은 두려움과 고통과 괴로움의 장소가 아니라 하나님이 일하시는 기적과 능력의 장소가 되었습니다. 사자 굴도 마찬가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거룩한 만남의 장소가 되었습니다. 다니엘은 지금 가장 어려운 시간에 하나님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우리 예수님을 생각해 보십시오. 십자가를 보십시오. 예수님의 십자가는 세상 죄를 지고가는 저주와 죽음의 형벌로 고난의 상징입니다. 십자가에 못박힐 때에 온갖 조롱과 사람들의 야유와 비난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십자가는 부끄러움과 괴로움과 저주와 고통의 현장입니다. 죽음의 형벌을 당하는 고난의 십자가입니다. 그 날은 해도 빛을 잃고 어두웠습니다. 

그러나 죽음의 그 십자가는 생명의 출발이었습니다. 거듭남과 새생명과 소망을 알리는 십자가가 되었습니다. 십자가의 보혈은 우리의 죄를 사했습니다. 연약한 질병과 인생의 아픔과 상처를 깨끗하게 씻겨주는 보혈이 되었습니다. 십자가는 부활의 상징이 되었고 우리의 능력이 되었습니다.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이 구덩이에 갇힌 것 같고 사자 굴에 던져진 것 같을 지라도 우리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일으키실 것입니다. 나를 에워싼 사방이 두려움에 던져진 것 같고, 외로움에 버려진 것 같고, 무시와 무관심에 처한 환경 망망대해와 같을지라도 그곳은 나를 변화시키고, 그곳은 새 힘을 얻는 거룩한 장소, 은혜의 장소가 될 것입니다. 형통의 기적은 우리가 하나님께로 내 삶의 방향을 틀 때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이민생활에 지친 우리를 향해 쉬지않고 구원의 손길을 펼치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형편을 잘 알고 계십니다. 분명 우리를 일으켜 주시고 안전하게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절망의 포구 혹은 눈물의 골짜기에 계신가요? 예수님의 손을 붙들고 일어나십시오. 샬롬!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하셨도다”(시편 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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