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 May 20, 2024   
   잘 산다는 것- 후회없는 삶 

08/11/23       배임순목사

   잘 산다는 것- 후회없는 삶 


나이가 들어가며 어느새 열정은 사라지고 세상을 보던 눈도 많이 달라졌다.  그토록 아름답던 사람도 세월따라 변해가고 우리네 마음도 변해간다. 단맛도 보고 쓴맛도 보면서 살아가는 그런 인생이 좋은 인생이라 하던가! 성공과 실패를 번갈아 겪어가는 것 또한 좋은 인생이라는 말도 곁들인다. 죽기 전까지 주어진 시간 동안 다양한 경험으로 삶을 가득 채우는 것이 잘 사는 것이리라 

 살다 보면 겪고 싶지 않은 일까지 겪어야 할 때가 있다. 이러한 역경속에서 속히 벗어 나고 싶지만 신속하게 벗어나는 신통한 방법 같은 것은 없다. 하지만 그 어려운 세월 속에서 열심히 살다 보면  희한하게도 살 길이 보이는 것이 삶의 이치이다. 위대한 역사학자 토인비는 좋은 환경과 여건에서 문명이 생겨난 것이 아니라 고난과 여러운 역경에 처했을때 굽히지 않고 맞서는 과정에서 인류의 찬란한 문명을 꽃을 피운다고 말했다. 모르는 길, 미래의 시간에 대해 우리는 걱정한다. 당연히 걱정해야 한다. 그런데 걱정이 현실의 삶을 짓눌러선 안 된다. 근심 걱정은 우리의 삶에 있어 긍정적인 역할도 하기에 전혀 불필요하다는 얘기는 아니다. 다만 어느 선까지 할 것인지 또 어느 선에서 내려놓을 것인지의 요령은 삶의 중요한 지혜이며 중용의 마음가짐이다.

상담을 하다보면 어떤 내담자들은 현재의 문제가운데서도 삶의 열정과 간절함을 느낄 수 있고  그렇지않는 사람도 있다. 간절함을 가진 사람은 어려움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찾아내고 무언가  이루면서 살아가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지금의 문제 뒤에 또 다른 문제가 기다리고 있으며 때가 되면 허무에 빠지게 된다. 삶의 열정과 간절함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 기꺼이 비용이나 대가를 지불할 용기가 있는 사람이며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지불하는 가장 큰 비용은 바로 삶 자체이다.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생 전체를 다 바쳐도 전혀 아깝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은 삶에 대한 간절함이 있는 사람이다. 스스로 노력하는 마음은 간절함에서 오고 그 간절함은 어느 시기에 바닥을 쳐야만 크게 깨닫게 되고 그로써 분발하게 된다. 아주 어려운 상황, 삶의 위기에 처하게 되면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저도 모르게 자신이 살아가야 할 삶의 길을 터득하게 된다. 어려움을 당할때 모든 것은 복잡하게 보이지만 그것은 그 대상 자체가 복잡하기보다는 아직 그 속의 질서를 보지 못했거나 자신의 상태가 복잡한 것이라 말할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성공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그 성공이란 자신만의 주제와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는 자만이 맛볼 수 있으며 목표를 정하고 그 방향으로 집중해서 노력하는 사람에게만 온다. 삶에 있어 늦은 때란 없다. 다만 관심있는 주제가 있느냐 하는 것이다. 내 행동과 계획이 지향하는 바를 설명할 수 있는 그 한마디를 가졌느냐의 문제일 뿐이다. 아직도 방향을 잡지 못하고 누군가를 탓하고 있다면 나이에 상관없이 아직 성공으로 가는 길 초입에도 들어서지 못했다고 생각하면 정확하다. 모든 것은 날아가고 사라져 스스로 한심해서 죽고 싶을 정도라면 그것은 바닥을 치는 것이다.  그 바닥에서 자신의 진정한 모습과 만나게 되고 거기서 자신만의 코드를 갖게 된다. 최대의 고비야 말로 최고의 순간이다. 이처럼 인생 최고의 순간은 가장 험난한 고비에서 그것을 극복하고 넘어서는 때이다. 위기가 기회가 된다는 말이 생각난다. 당장은 힘들어 죽을 지경이지만 지나고 보면 그때야말로 힘차게 살아있던 시절로 두고두고 기억하게 될 것이다. 잘 산다는 것은 인생을 간절함으로 사는 것이며 자신의 주제와 목적을 가지고 사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많은 사람들이 생애 마지막에 이르러서야 이렇게 사는게 아닌데 하고 후회하지만 그때는 소용이 없다. 한 번 살다가는 인생! 이리저리 휘둘리며 불평만 하다가 마지막에 후회한다면 너무 억울하지 않겠는가? 사실 누구에게나 이유야 있겠지만 인생은 자기 자신의 몫이다.  우리의 생을 마감 날이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언젠가는 분명히 마감을 해야 한다. 그 날에 후회없는 삶을 살기 위해 지금 나의 삶은 어떤가 나 자신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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