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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보다 높고 넓은 하나님의 사랑(Agape)

06/11/18       주진경 목사

하늘보다 높고 넓은 하나님의 사랑(Agape)


사랑을 말할 때 중세 헬라적인 사상으로는 몇 가지로 구분하여 말하는 듯하다. 남녀간의 육적이고 감각적인 감정에서 우러나는 애정 (eros)이 있고, 가족과 혈족에 대 한 자연적인 사랑(stolge)이 있다. 또 친구와 이웃에 대한 우정의 사 랑(phileo) 이 있다. 그리고 측량 할 수도 없고 조건도 없고 한계도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아가페 ( Agape 자기희생, 자기헌신, self sacrfice, self devotion)로 구분 하고 있다. 사랑을 이런 식으로 구 분하고 분류한다면 고린도전서 13 장에 기록된 사랑은 어느 쪽으로 분류될 것인가?

 

사랑의 본원(本源)은 하나님이시 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니라(요일 4:8, 4:16, 고후 13:11). 사랑의 본 원이 하나님이신 것은 만물을 지 으신 하나님이 사랑이시기 때문이 다. 남녀간의 육적이고 감각적인 사랑을 왜 추하고 저속한 것으로 만 여길 것인가? 남녀간의 감각적 인 사랑이라도 그 근원은 하나님 의 사랑으로부터이다. 그것은 하나 님꼐서 아담과 하와에게 주신 사랑의 한 선한 요소였던 것이 인간 의 타락한 성품에 의하여 남용되 고 악용되어 Eros라고 표현된 것 이다. 육적인 애정 관계에서도 서 로의 사랑 까닭에 사랑하는 사람 을 위하여 소중한 생명을 내던지 는 경우를 보면 그 정신은 하나님 께로부터 온 것이다.

 

남녀간의 사랑, 가족간의 사랑, 친구와 이웃간의 사랑 이 모두가 다 같은 차원에서 인식되는 인식 의 차이이지 어느 것이 선하고 어 느 것이 악하며, 어느 것이 천하고 어느 것이 귀하고 고매한 것이라 고 구분되는 것은 아니다. 남녀간 의 사랑, 가족과 혈족끼리의 사랑, 친구와 이웃간의 사랑 모두가 하 나님께로부터 발원하는 것이다. 성 경은 말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 니라”고. 사랑장이라고 알려진 고 린도전서 13장은 “하나님은 사랑 이라고 한 원론에 대한 각론이라 할 수 있다. 사랑은 오래참고, 온 유하며, 투기하지 아니하고, 자랑 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 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 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 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 니하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 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이 사랑은 인간 세상에서 펼쳐 지는 선의(善意)와 호의(好意)의 극치요 실천이 무망(無望)하리만 큼 높은 수준의 자기헌신과 희생 의 경지이다. 도덕적 수련과 철학 과 지식의 능(能)으로 실천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어찌 인간들이 자신들의 노력과 능럭으로 사랑의 본질이신 하나님의 사랑의 경지에 이를 수가 있겠는가? 그러므로 성 경은 사랑은 보다 큰 은사라고 가 르치며, 그 은사를 받으라고 가르 치고 있다. 그러나 사랑을 순수한 은사라고만 생각한다면 인간의 성 실과 신실여부에 따라 그 은사는 발휘해도 좋고 발회하지 않아도 좋은 선택적인 윤리적 덕목으로만 남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은사는 어떤 형태의 능력을 발휘하기 위 사여 받은 단순한 선물로만 여길 것이 아니라 반듯이 행해져야 할 위탁된 은사이며 지켜져야 할 계 명인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위탁 (commitment)은 내가 반드시 감 당하고 실천해야 하는 사명인 동 시에 그 위탁이 위탁받은 나에게 복인 것을 깨달아야 한다.

 

모든 은사들 중에 가장 큰 사랑 의 은사를 받고서도 사랑을 실천 하지 않는다면 이 세상은 오늘 날 이상으로 삭막해질 것이며 산천과 초목은 물론 만물의 탄식은 더 커 질 것이다. 이제 곧 지게 될 십자 가를 앞에 두고 예수님은 제자들 과의 만찬을 마치신 후에 새로운 계명으로 “너희는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 도 서로 사랑하라(요13:34)”고 가 르치셨다.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 으니 너희도 서로 사랑함이 마땅 하니라(요일 4:11). 참으로 사랑은 은사이면서 우리가 마땅히 행해야 할 계명인 것이다. 인간은 얼마나 어리석고 우둔한 존재인가 ?! 수 학공식이나 화학 방정식을 몰라서 가 아니라, 물리화학의 무슨 정리 (theory)를 몰라서 미련하고 우둔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에 둔감하여 어리석다는 것이다.

 

사랑의 본령(本領)을 거슬러 올라가 면 그리스도의 십자가가보이며 그 십자가 앞에 내가 설 때에 내가 죄인인 것과 사랑이신 주님의 고 난에 눈을 뜨게 된다. 죄로 말미 암아 죽어 멸망할 수밖에 없었던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나님 자신이 독생자라는 신분과 구원자 예수라는 세상 이름으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들의 죄의 삯을 대신 지신 고난을, 체휼(體恤)하셨다(히 4:15). 죄 없으신 주께서 우리들의 죄 까닭에 우리가 받아야 할 고난 을 받으시고, 우리가 정녕 죽어야 했을 죽음을 대신 당하셨다. “사 랑”을 양면으로 표현한다면 그 한 면은 체휼(동정과 자비, 희생 즉 주님이 지신 십지가)이요, 다른 한 면은 그 체휼을 의지하는 우리들 의 믿음(응답과 헌신)이라고 할수 있다.

 

인간 상호간의 사랑이 아 무리 크고 높다 할지라도 예수님 의 그 지고한 사랑에 견줄 수는 없 다. 호세아 4장 6절, 시편 49편 12 절은 사랑이신 하나님에 대한 지 식이 없는 자는 멸망하는 짐승과 같으며 존귀에 처하나 장구치 못 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고 전 13:13 절의 말씀은 이러하다. “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 상 있을 것인데 이중에 제일은 사랑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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